출처: KBO 2차 드래프트에 반대한다 : 네이버 블로그
베테랑 선수들의 이적으로 KBO가 소동했다
지난 11월 22일, 한국 야구위원회(KBO)는 서울 양재동의 더케이호텔에서 2차 드래프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35인 보호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많은 베테랑 선수들이 팀을 옮기는 대이동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차 드래프트에서 벌어진 주요 이적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첫 순위 지명
키움 히어로즈는 2차 드래프트에서 SSG 랜더스로부터 내야수 최주환을 1순위로 지명했습니다. 최주환은 2021시즌에 4년 42억 원의 FA 계약을 맺은 후 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키움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키움은 2라운드에서 LG 트윈스의 투수 오석주를, 4라운드에서 SSG의 투수 조성훈을 지명하여 팀을 보강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주요 지명
한화 이글스는 2차 드래프트에서 2순위 지명권을 행사하였습니다. 이들은 1라운드에서 LG 투수 이상규를, 3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 투수 배민서를 지명했습니다. 또한, 4라운드에서 SSG의 노장 외야수 김강민을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김강민은 현역 연장의 기로에 서 있던 선수로, 이번 이적으로 대전에서 한화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팀의 이적 소식
삼성 라이온즈는 3순위 지명권을 통해 1라운드에서 LG 투수 최성훈, 2라운드에서 키움 투수 양현, 3라운드에서 키움 내야수 전병우를 지명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는 4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2라운드에서 한화 내야수 오선진, 3라운드에서 SSG 내야수 최항을 지명하여 공백을 채웠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5순위로 2라운드에서 두산 투수 이형범, 3라운드에서 KT 내야수 고명성을 지명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6순위로 1라운드에서 LG 포수 김기연을 지명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7순위로 2라운드에서 두산 외야수 송승환, 3라운드에서 KIA 투수 김재열을 지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SG는 8순위로 1라운드에서 NC 포수 박대온, 3라운드에서 KIA 포수 신범수를 지명하여 포수를 강화했습니다. 마지막 10순위로 지명권을 가진 LG는 3라운드에서 NC 육성선수인 투수 이종준을 지명했습니다.
이번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BO 리그에서 베테랑 선수들의 이동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적을 통해 팀들은 각자의 약점을 보강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글
KBO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베테랑 선수들의 대이동이 이뤄졌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주목할 만한 이적 소식들을 전해드렸습니다.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를 비롯한 다양한 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팀의 강화에 주력하였습니다. 앞으로 베테랑 선수들의 이적에 따른 KBO 리그의 변화와 경쟁력 향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